당나라 승려 鑑眞和上(감진화상)이 일본에 온 것은 天平勝寶6년(754)이며 그는 일본에 계율을 올바르게 전한 최초의 승려였다. 754년 聖武太上天皇(쇼무태상천황)과 孝謙天皇(고켄천황)이 大佛殿(다이부쓰덴) 앞의 토단에서 受戒(수계)를 받았는데 그 토단을 이곳으로 옮겨서 戒壇堂(가이단도)를 짖고 가람을 조성한 것이 戒壇院(가이단인)의 시작이며, 여기에서 많은 승려가 배출되었다. 그 후 治承4년(1180)의 병화로 전소되었으며, 重源上人(조겐쇼닌)과 西迎上人(사이교쇼닌)이 鎌倉(가마쿠라)시대에 재건하지만 역시 그 건물도 文安3년(1446)에 소실되었다. 현재는 江戶(에도)시대에 새로 지은 千手堂(센주도)・戒壇堂(현 지정 중요문화재)・庫裏(구리:부엌)을 남기고 있을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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